라온아띠 5기 국내 NGO 인턴십 2일차 -조현경

홍상표 0 3,006
 

오전 9시, YMCA로 출석 후 우리는 곧바로 토요일(22일)까지 이루어지는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석수골 작은 도서관으로 이동하였다. 정식으로 시작되는 오늘 활동이 기대되어 잠을 설친 우리 팀은 이동 중인 버스 안에서 헤어날 수 없는 잠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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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후, 현장 간사님에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뒤 진행 할 프로그램에 대해서 팀원들끼리 회의 할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회의 중간중간 우리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어린 친구들과 함께 친해지면서 책도 읽어주고 프로그램 중 하나인 미션지를 수행하는 친구들을 도와주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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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 후 프로그램에 대해 더욱 자세한 설명을 간사님으로부터 들을 수 있었는데 빡빡한 일정인지라 좀 더 효율적으로 일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할분담을 하였다. 우리는 앞으로 4일간 ‘베트남 너를 만나러 간다!’ 라는 행사를 위해서 홍보 전단지와 티켓을 제작하고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방학 프로그램의 활동보조를 담당하게 되었다.

끝나는 시간 오후 5시까지 우리는 팀원 각각의 활동을 하였다. 진영오빠는 요리조리 세계여행이라는 세계의 요리는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에 참여하였고 수진언니, 나, 상엽오빠, 민경언니는 아이들과 함께 토요일에 있을 ‘베트남 너를 만난다!’ 프로그램을 위해 초대장과 티켓을 아이들과 함께 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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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30분 도서관 활동이 끝난 후 우리는 다시 YMCA로 이동하여 첫 타갈로그어 수업을 들었는데 우리의 선생님이신 안나 마리아 선생님께서는 듣던 대로 에너지와 열정이 넘치는 사람이었다. 처음 배우는 타갈로그어가 어렵기도 하련만 우리 팀은 질문도 많이 하며 소통하는 수업을 하였던 것 같다. 비록 시간이 빡빡해 수업을 하며 저녁을 먹을 수밖엔 없지만 그래도 오히려 분위기가 딱딱하지 않고 편해서 더욱 집중할 수 있었고 자유로이 질문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던 것 같다. 다음 태권도 수업을 위해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도 공부할 정도로 열성 적이었다.

 

마지막 일정을 태권도 수업이었다.

우리 팀에는 나와 상엽오빠, 진영오빠를 제외한 두 언니는 태권도를 처음 배워보기 때문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체육관 시범단 아이들이 1:1로 태권체조를 가르쳐 주기로 하여서 우리가 열심히만 한다면 그만큼의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모든 일정이 끝난 후 집에 돌아오니 오후 11시 30분이 훌쩍 지났다.

비록 빡빡한 일정 속에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워 조금씩 시간이 밀려났지만 그래도 우리는 저녁에 치킨도 시켜먹으면서 화기애애하게 회의를 진행하고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해서 서로 Feedback를 해주었다. 그렇게 저물어 가는 안산에서의 두근두근 두 번째 밤이었다.


[이 게시물은 admin님에 의해 2016-02-23 11:17:37 활동소식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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